매킬로이 우승에 10년전 베팅한 아버지도 ‘대박’…억대 배당금 받게돼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아버지 게리 매킬로이가 10년 전 아들의 우승에 베팅해 억대의 배당금까지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매킬로이의 아버지인 게리 매킬로이가 10년 전 베팅한 배당금을 지급받게 됐다고 21일(한국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영국의 베팅업체 래드브록스에 따르면 매킬로이의 아버지는 매킬로이가 15세이던 2004년 ‘매킬로이가 26세가 되기 전에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다’는 데 500대 1의 배당률로 200 파운드(한화 약 35만원)를 걸었다. 올해 25세인 매킬로이가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