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켓 7이닝 3자책 호투하고도 4패…류현진은 17일 8승 재도전
LA다저스 선발투수 조시 베켓(34)이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 부족과 야수들의 실책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베켓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5피안타 4실점 3자책을 기록했다. 다저스가 3대 6으로 패해 베켓은 시즌 4패(4승)째를 당했다. 베켓은 1회초 2사 후 폴 골드슈미트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2회말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볼넷과 스콧 반슬라이크의 유격수 쪽 내야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