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탄산음료 카페인 함량 확인’ 권고
여름철 청소년들이 탄산음료를 마시는 경우 카페인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판 중인 콜리와 사이다 등 청량음료와 에너지드링크 20종에 대한 카페인 함량 조사 결과, 모두 카페인 표시 규정을 준수했으나 여름철 탄산음료 섭취량이 늘어나는 만큼 과다섭취에 유의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등학생의 39%와 청소년의 30%가 탄산음료를 통해 가장 많은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탄산음료를 마실 때 카페...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