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외식 업체, 갑질 문제 '소통'으로 해결
최근 ‘갑(甲)질 논란’으로 시끄러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 ‘소통’을 강조하며 가맹점주와 20년 이상을 상생한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994년 창립한 교촌치킨은 가맹점주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 임원, 부문별 부서장, 지역별 가맹점주들이 참석한 간담회는 평균 연간 2회 진행한다. 또 지사 자체에서 간담회도 연 3회 이상 개최한다. 이 간담회 역시 본사 주요 임원이 참석한다. 간담회를 통해 본사 임직원들은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맹점주들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