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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기후변화에 따라 농작물에 새롭게 나타나는 병해충을 신속하게 방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병해충 발생예측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발생상황과 경제적 방제정보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병해충 방제정보 시스템 구축에 착수, 2013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1차년도인 올해는 기상상황에 따른 감귤 병해충 발생예측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요 농작물 병해충 발생상황을 데이터베이스화할 계획이다. 친환경방제 농약 및 해외병해충 정보, 농작물 재해에 대응한 실천사항을 담은 전용서버를 구축한다.
2차년 이후에는 감자, 마늘, 채소류 등 작물별 병해충 예측모델을 연구하고, 병해충 화상예찰 시스템도 마련한다. 이에 예찰 결과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병해충과 방제정보를 고쳐나갈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기상청과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기상자료를 토대로 발생 예측모형을 실시간 지도를 통해 제공한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외국과의 교역량 증가에 따라 외래병해충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우리나라에 없는 검역대상 병해충 정보도 농가에 제공해 신속하게 대응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원은 2013년까지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강용철 농업기술원장은 “방제시스템이 구축되면 농약의 오남용을 막고 방제비용 절감도 가능해진다”며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 실질소득이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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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은 병해충 발생예측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발생상황과 경제적 방제정보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병해충 방제정보 시스템 구축에 착수, 2013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1차년도인 올해는 기상상황에 따른 감귤 병해충 발생예측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요 농작물 병해충 발생상황을 데이터베이스화할 계획이다. 친환경방제 농약 및 해외병해충 정보, 농작물 재해에 대응한 실천사항을 담은 전용서버를 구축한다.
2차년 이후에는 감자, 마늘, 채소류 등 작물별 병해충 예측모델을 연구하고, 병해충 화상예찰 시스템도 마련한다. 이에 예찰 결과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병해충과 방제정보를 고쳐나갈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기상청과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기상자료를 토대로 발생 예측모형을 실시간 지도를 통해 제공한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외국과의 교역량 증가에 따라 외래병해충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우리나라에 없는 검역대상 병해충 정보도 농가에 제공해 신속하게 대응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원은 2013년까지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강용철 농업기술원장은 “방제시스템이 구축되면 농약의 오남용을 막고 방제비용 절감도 가능해진다”며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 실질소득이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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