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강의구 코스모스쉽핑㈜ 회장은 30일 “경제가 어려울수록 인재양성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부경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강 회장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5억원을 기부했으며, 이날 2억원을 더 기부하는 약정서에 서명했다.
부경대 발전후원회 회장을 맡아 모교 발전을 위해 뛰고 있는 강 회장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교육에 대한 투자는 소홀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후배들과 교수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연구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맹언 부경대 총장은 “경제난으로 학부모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등록금까지 동결했는데, 이처럼 거액을 지원해주셔서 교육과 연구에 투자할 수 있게 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1984년 선박운항사업체인 코스모스쉽핑㈜을 창업한 후 해운업계의 특수 분야인 편의치적(선주가 세금 등 관련규정이 유리한 제3국에 선박을 등록하는 것)선박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식을 축적한 세계 최고 권위자로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현재 40여척의 외국적 선박을 관리하고 있으며, 자체 케미컬 탱크선 7척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경대 발전후원회 회장을 맡아 모교 발전을 위해 뛰고 있는 강 회장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교육에 대한 투자는 소홀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후배들과 교수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연구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맹언 부경대 총장은 “경제난으로 학부모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등록금까지 동결했는데, 이처럼 거액을 지원해주셔서 교육과 연구에 투자할 수 있게 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1984년 선박운항사업체인 코스모스쉽핑㈜을 창업한 후 해운업계의 특수 분야인 편의치적(선주가 세금 등 관련규정이 유리한 제3국에 선박을 등록하는 것)선박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식을 축적한 세계 최고 권위자로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현재 40여척의 외국적 선박을 관리하고 있으며, 자체 케미컬 탱크선 7척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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