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 시청률이 30%에 고정됐다.
‘아내의 유혹’이 최근 ‘막장드라마’라는 비난과 함께 황당한 설정이 계속되면서 더 이상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힘이 부치는 양상이다. 특히 민소희의 등장은 그동안 호의적이었던 시청자들에게까지 ‘해도 너무한다’는 반응을 불러왔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SBS ‘아내의 유혹’은 전국 기준 30%로, 최고를 기록한 지난 16일(37.5%)에 비해 큰폭으로 떨어졌다.

한편 MBC ‘사랑해 울지마’는 15.2%, KBS2 ‘집으로 가는 길’은 16.7%를 각각 기록, 근소한 차의 접전을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