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일본 현지 기자단 30여명이 한류스타 박용하가 출연하는 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연출 윤성식, 극본 송지나)의 제작발표회와 촬영 현장 취재를 위해 31일 서울에 들어온다.

KBS Japan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일본 주요 매체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화려한 배우 캐스팅뿐 아니라 송지나 작가의 ‘대한민국 3부작의 완결판’이라는 점이 일본 언론들의 관심을 끈 것.

이들은 이날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치러질 ‘남자이야기’ 제작발표회에서 현장 분위기를 일본 현지에 알린다.
이처럼 일본에서 다수의 현지 매체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용하, 김강우, 박시연에 대한 일본인들의 높은 관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맞짱을 뜨는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