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새로 독립한 ‘세바퀴’의 거센 추격을 받고도 토요예능 1위를 지켜냈다. 하지만 ‘세바퀴’의 인지도가 높아진다면 다음주부터는 1위 자리를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5.4%를 기록, 14.4%의 ‘세바퀴’를 간신히 제쳤다. 차이가 1% 포인트에 불과하다.
특별한 변화없이 기존의 포맷을 유지하고 있는 ‘무한도전’의 분발이 요구되는 부문.

이에비해 ‘세바퀴’는 일요일 가족시간대에서 토요일 심야로 시간대를 옮기면서 박미선 이경실 등 아줌마들의 노골적인 입담효과가 큰 효과를 봤다.

한편 SBS ‘스타킹’은 13.7%,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8.1%를, KBS 2TV ‘샴페인’은
10.7%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