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KBS 2TV의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하 솔약국집)이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11일 17.8%로 출발한 ‘솔약국집’은 12일 22.5%라는 높은 시청률로 1위(가문의 영광)까지 넘보고 있는 형국이다. 1위와는 단지 2.1%차이 뿐이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솔약국집’은 두 번째 방송으로는 최고인 22.5%의 시청률로, KBS 주말극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같은 이유는 MBC 주말극 ‘잘했군 잘했어’와 SBS 주말극장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부진도 한몫했다. ‘잘했군 잘했어’와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9.4%와 15.2%의 시청률을 각각 남겼다.

한편 SBS 주말극 ‘가문의 영광’은 주말극 최고인 24.6%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