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KBS가 20일 봄 개편을 맞아 1TV 8개 프로그램, 2TV 6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23개의 프로그램을 폐지한다. 이번 개편의 방향은 공정·공익성 강화에 모아졌다. KBS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KBS 2009 봄 개편 설명회’를 가졌다.
우선 1TV는 9시 뉴스 및 핵심 거점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유지 및 강화하고, 아침 시간대에 웃음과 감동을 주는 연작다큐를 편성하며, 일자리 나눔과 국민 제안을 통해 경제난 극복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청자들의 노래 경연대회인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스타들의 모교를 찾아가는 ‘반갑습니다 선배님’등을 신설한다. 또 ‘TV소설’은 ‘청춘예찬’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그 시간에 2TV에서 평일 저녁 방송됐던 ‘인간극장’을 방송한다. 반면 ‘문화지대’ ‘사미인곡’ ‘가족오락관’ 등은 폐지된다.
2TV는 대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주말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천하무적 토요일’을 새롭게 편성했다. 또 창의적이고 새로운 형식의 오락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코미디쇼’ ‘도전 황금사다리’ 등을 신설했다. 이에 반해 ‘활력충전소’ ‘국민소통 버라이어티 뉴스왕’ 등은 폐지된다.
이번 개편에서는 많은 아나운서가 MC로 기용된 것도 특징이다. 전체 93명의 아나운서를 화면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우선 1TV는 9시 뉴스 및 핵심 거점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유지 및 강화하고, 아침 시간대에 웃음과 감동을 주는 연작다큐를 편성하며, 일자리 나눔과 국민 제안을 통해 경제난 극복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청자들의 노래 경연대회인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스타들의 모교를 찾아가는 ‘반갑습니다 선배님’등을 신설한다. 또 ‘TV소설’은 ‘청춘예찬’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그 시간에 2TV에서 평일 저녁 방송됐던 ‘인간극장’을 방송한다. 반면 ‘문화지대’ ‘사미인곡’ ‘가족오락관’ 등은 폐지된다.
2TV는 대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주말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천하무적 토요일’을 새롭게 편성했다. 또 창의적이고 새로운 형식의 오락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코미디쇼’ ‘도전 황금사다리’ 등을 신설했다. 이에 반해 ‘활력충전소’ ‘국민소통 버라이어티 뉴스왕’ 등은 폐지된다.
이번 개편에서는 많은 아나운서가 MC로 기용된 것도 특징이다. 전체 93명의 아나운서를 화면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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