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비즈니즈(28·본명 하원택)의 앨범 수록곡에 고(故) 최진실 자녀들의 이름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곡은 지난 27일 발매된 비즈니즈의 첫 정규 앨범 ‘자아’에 수록된 ‘불편한 진실’로 “불편한 진실? 너희는 환희와 준희. 진실이 없어. 그냥 너희들 뿐’이란 랩 가사가 나온다. 이 가사는 비즈니즈의 동료인 스윙스(24·본명 문지훈)가 피처링으로 불렀다.
네티즌들은 ‘최진실 자녀들의 이름을 고의적으로 사용한 것 같다’, ‘말장난이 지나쳤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이즈 마케팅을 지적하는 의견도 많다.
한편, ‘불편한 진실’은 최진실을 대상으로 삼지 않고 변절한 옛 가요계 동료를 겨냥해 쓴 노래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