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2건의 전향적 코호트연구(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와 Nurses' Health Study) 참가자(남성 3만8192명, 여성 9만874명)를 대상으로 스타틴이 PD 발병 위험을 낮추는지 검토했다.
1994년에 이 코호트에서 주 2회 이상 콜레스테롤강하제 사용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해 나이, 흡연습관, 카페인섭취상황, 고콜레스테롤혈증 기간, 기타 변수를 보정하여 PD 발병 위험을 계산했다.
2006년까지 12년간 추적하자 644명(남성 306명, 여성 338명)이 PD를 일으켰다. 분석 결과, 스타틴을 사용 중인 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PD 발병 위험이 약 25% 낮았다(상대위험 0.74,P=0.049).
스타틴에 의한 PD 위험 감소는 등록 당시 나이가 60세 미만인 군에서 크게 나타났으며(0.31,P=0.02) 고령자에서는 위험이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0.83,P=0.25).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