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미만 수면, 뇌졸중 위험

6시간 미만 수면, 뇌졸중 위험

기사승인 2012-06-13 14:30:01
[쿠키 건강] 평소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앨라배마대학 의대 메간 루이터(Megan Ruiter) 교수는 45세 이상 남녀 5666명을 대상으로 3년간 추적조사한 결과를 Sleep 2012에서 발표했다.

교수는 임상자를 대상으로 평소 수면시간을 체크하고 5그룹으로 분류 한 후, 6개월마다 양쪽 몸의 감각둔화나 현기증, 언어기능 저하 등의 증상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평일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이 9시간 이상인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최대 4배 더 높았으며, 또한 이들은 뇌졸중 가족력이 없고 체중도 정상이었다고 밝혔다.

루이터 교수는 “연구결과 수면부족이 뇌졸중 유발위험의 전조가 될 수 있다”며 “9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이영수 기자
jhsong@med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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