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10명 중 6명 “임플란트 문제있다

치과의사 10명 중 6명 “임플란트 문제있다

기사승인 2012-06-25 08:15:00
日학회 가이드라인 마련

[쿠키 건강] 턱뼈에 금속의 인공 치아를 삽입하는 임플란트 치료에서 치과의사의 60%가 어떠한 문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플란트 치료는 틀니보다 자신의 치아와 거의 동일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치료와 관련한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본치과학회는 올해 3월 치과의사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423명의 응답을 받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임플란트 치료를 하는 치과의사 289명 가운데 60.8%가 치료와 관련한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인공치아 손상이 67.5%, 임플란트 주변의 염증이 55.4% 등이었다.

또한 4명 가운데 1명은 ‘신경마비’나 ‘이상출혈’등 심각한 의료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비 및 치료 전 검사에도 차이가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학회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jkim30@medical-tribune.co.kr
이영수 기자
jkim30@med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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