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한 수분은 탈수보다 더 위험

과다한 수분은 탈수보다 더 위험

기사승인 2012-07-24 09:53:01
[쿠키 건강] 몸에 수분이 너무 많으면 적은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남아공화국 케이프타운대학 티모시 노아케스(Timothy noakes) 교수는 갈증을 느끼기 전 몸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은 단순한 음료수 회사의 마케팅 전량일 뿐이라며 BMJ에 발표했다.

교수는 건강한 운동선수의 경우 탈수현상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탈수현상은 사막에서 물공급 없이 48시간을 지내야 나올 수 있을 만큼 흔치 않다고 밝혔다.

반면, 체내에 수분이 2% 정도 과잉된다면 오히려 전신부종을 일으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 기능을 떨어뜨리며, 심할 때는 저나트륨 뇌장애를 일으켜 발작이나 뇌졸중, 혼수상태를 유발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이영수 기자
jhsong@med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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