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스트레스, 자녀 비만 유발

부모 스트레스, 자녀 비만 유발

기사승인 2012-10-24 13:17:00
[쿠키 건강] 아이의 비만이 부모의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앤 카자크(Anne Kazak) 박사는 부모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수록 자녀는 정크푸드를 먹는 횟수가 높아져 비만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고 Pediatrics에 발표했다.

박사는 3~17세의 아이들을 3~5, 6~8, 9~12, 13~17세로 분류하고 그들의 부모와 함께 스트레스 및 소비음식과 행동에 관해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 부모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수록 아동의 비만율도 높았으며, 정크푸드 소비율 역시 비례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부모의 스트레스 지수와 아이들의 과일이나 야채소비, 신체활동 등과는 별다른 연관이 없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이영수 기자
jhsong@med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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