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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인구 고령화 만큼이나 인프라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안전사고를 줄이고 경기를 살리기 위해 인프라 개선을 위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동열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28일 발표한 ‘인프라 고령화의 실태와 개선 과제’ 보고서에서 “국내 인프라 건설이 활발했던 1970년대 이후 30년 이상이 지나면서 고령화된 인프라와 관련된 안전사고가 빈발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인프라는 도로·교량·철도·댐·상하수도 등 일상 및 경제생황에 필수적인 사회기반시설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전체 인프라 중 30년을 경과한 시설이 차지하는 비중을 ‘인프라 고령화율’로 정의했다.
이에 따르면 저수지를 포함한 댐의 고령화율은 55.9%에 달했다. 철도와 관련한 철도옹벽·철도교량의 고령화율도 각각 60.5%, 28.5%를 나타냈다.
특히 교량·터널·항만·옹벽 등 운송 인프라와 댐·하천·상하수도 등 수자원 인프라를 합친 1만 4544개 시설 중 30년을 초과한 시설이 1352개소로, 고령화율은 9.3%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올해 들어서도 부산 상수도관 파열, 경주 저수지 제방 붕괴 등 노후화된 인프라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국민 안전의 확보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하윤해 기자 justi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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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열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28일 발표한 ‘인프라 고령화의 실태와 개선 과제’ 보고서에서 “국내 인프라 건설이 활발했던 1970년대 이후 30년 이상이 지나면서 고령화된 인프라와 관련된 안전사고가 빈발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인프라는 도로·교량·철도·댐·상하수도 등 일상 및 경제생황에 필수적인 사회기반시설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전체 인프라 중 30년을 경과한 시설이 차지하는 비중을 ‘인프라 고령화율’로 정의했다.
이에 따르면 저수지를 포함한 댐의 고령화율은 55.9%에 달했다. 철도와 관련한 철도옹벽·철도교량의 고령화율도 각각 60.5%, 28.5%를 나타냈다.
특히 교량·터널·항만·옹벽 등 운송 인프라와 댐·하천·상하수도 등 수자원 인프라를 합친 1만 4544개 시설 중 30년을 초과한 시설이 1352개소로, 고령화율은 9.3%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올해 들어서도 부산 상수도관 파열, 경주 저수지 제방 붕괴 등 노후화된 인프라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국민 안전의 확보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하윤해 기자 justi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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