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父子, YG 왜 찾아 갔을까

윌 스미스 父子, YG 왜 찾아 갔을까

기사승인 2013-05-08 06:59:01

[쿠키 문화] 미국 유명 배우 윌 스미스가 7일 국내 연예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YG)를 깜짝 방문(사진)했다. YG는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YG 사옥을 방문해 양현석 대표를 비롯해 테디, 지드래곤 등 소속 가수들을 만났다”며 윌 스미스가 YG 소속 가수들 및 관계자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YG는 “윌 스미스가 가수를 겸하고 있는 만큼 YG와 음악에 대한 공감대가 매우 깊었다”며 “앞으로 재미있는 일을 많이 해보자고 약속하고서 (YG 측과) 연락처를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만남은 윌 스미스가 개인적으로 YG를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성사됐다. 양 대표는 윌 스미스 부자와 외국 스태프 등 총 17명에게 사옥에 위치한 식당에서 비빔밥과 불고기를 대접했다. 양 대표는 “나를 포함한 YG 소속 가수들은 윌 스미스의 열렬한 팬인데, 그가 먼저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놀랍고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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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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