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이탈리아컵 결승전 무대서 ‘젠틀맨’ ‘강남스타일’ 부른다

싸이, 이탈리아컵 결승전 무대서 ‘젠틀맨’ ‘강남스타일’ 부른다

기사승인 2013-05-18 12:40:01


[쿠키 연예]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6)가 이탈리아를 처음 방문해 이탈리아컵 결승전에서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싸이가 오는 26일 오후 4시(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S로마와 라치오의 이탈리아컵(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싸이는 이날 15명의 댄서와 함께 두곡의 글로벌 히트곡인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싸이는 그동안 이탈리아를 방문한 적은 없지만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에는 로마의 델 포폴로 광장에서 약 3만명 규모의 인파가 ‘강남스타일’에 맞춰 집단 말춤을 추는 ‘플래시몹’(일정 시간과 장소를 정해 일제히 같은 행동을 벌이는 것)이 열려 화제가 됐다.

안사통신 등 현지 언론도 17일 싸이의 공연 소식을 전했다. 안사통신은 싸이에 대해 “한국에서 6장의 앨범을 낸 가수 겸 작곡가, 프로듀서”라며 “그의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5억 뷰를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인기 기사]

▶ 5·18과 전두환 “사랑도 명예도 추징금도 남김없이~”

▶ 기성용 “한혜진과 2세 리틀 키, 빨리 보고 싶어”

▶ ‘변희재 대표 어떡해’…줄소송 예고

▶ 신시내티는 1번 타자가 ‘홈런왕’…추신수 또 멀티 홈런

▶ 파면되는 윤창중, 앞으로 어떤 불이익 받나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한승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