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내일 외교안보장관회의 주재…취임 후 세번째

朴대통령 내일 외교안보장관회의 주재…취임 후 세번째

기사승인 2013-06-09 17: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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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정치]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한다. 외교안보장관회의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에서 허태열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정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정원장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이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12일 서울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 남북간 장관급 회담의 의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고 핵무기 개발도 용인하지 않겠다고 합의한 것에 대한 점검 성격이 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이 고조됐던 지난 4월2일과 같은달 26일 두번째로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해 회의를 주재했다. 그만큼 남북관계와 한반주 주변정세가 중요 고비를 맞을 때마다 주재한 셈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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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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