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삼성전자 에어컨의 올 상반기 국내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시장조사기관인 Gfk가 올해 1∼6월 오프라인 소매시장 에어컨 판매실적을 분석한 자료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에어컨이 절반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그러나 Gfk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2·3위 업체 명과 점유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국내 에어컨 시장에서 선전한 이유에 대해 전기요금을 아끼고 제습 등 추가기능까지 갖춘 제품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올 1월 초절전 스마트 인버터 방식과 하이패스 회오리바람을 채용한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실내 온도에 따라 에어컨 가동과 중단이 자동으로 실행돼 일정한 간격으로 가동과 중단이 반복되는 2007년형 정속형 에어컨과 비교할 때 월 4만 5000원 이상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제습 기능도 갖춰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자 많은 고객이 찾았다.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 에어컨 생산라인 직원들이 여름휴가를 다음 달 중순 이후로 미루고 원활한 에어컨 생산과 공급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하윤해 기자 justice@kmib.co.kr
삼성전자는 시장조사기관인 Gfk가 올해 1∼6월 오프라인 소매시장 에어컨 판매실적을 분석한 자료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에어컨이 절반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그러나 Gfk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2·3위 업체 명과 점유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국내 에어컨 시장에서 선전한 이유에 대해 전기요금을 아끼고 제습 등 추가기능까지 갖춘 제품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올 1월 초절전 스마트 인버터 방식과 하이패스 회오리바람을 채용한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실내 온도에 따라 에어컨 가동과 중단이 자동으로 실행돼 일정한 간격으로 가동과 중단이 반복되는 2007년형 정속형 에어컨과 비교할 때 월 4만 5000원 이상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제습 기능도 갖춰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자 많은 고객이 찾았다.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 에어컨 생산라인 직원들이 여름휴가를 다음 달 중순 이후로 미루고 원활한 에어컨 생산과 공급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하윤해 기자 justic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