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주가 회복 기다렸다는듯 샌드버그 1천억원 어치 팔아

페북 주가 회복 기다렸다는듯 샌드버그 1천억원 어치 팔아

기사승인 2013-08-11 15:03:01
[쿠키 지구촌]페이스북의 2인자인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9100만 달러(한화 약 1012억 원)어치의 자사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고 AFP통신이 11일 보안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페이스북 주가는 작년 5월 기업공개(IPO) 이후 내내 공모가 38달러 밑을 맴돌았으며 작년 9월에는 17.55달러까지 떨어졌다.그러다 지난달 31일 뉴욕시장에서 개장 직후 38.31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기업공개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를 회복했고 지난 2일에는 38.50달러로 마감했다.

샌드버그가 이번에 1000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지만 그는 여전히 페이스북 주식 2500만 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시가로 10억 달러(약 1조 1120억 원)에 달한다.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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