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한화그룹은 출산과 육아에 따른 여성 직원들의 경력 단절을 막고 일과 가정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한화그룹은 출산을 앞둔 여직원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근무시간을 2시간 줄여주고 모유수유 직원에게는 매일 2시간의 착유시간을 보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한화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여직원들은 임신이나 육아기간 중 근무시간 단축·출근시간 변경 등 탄력근무제도를 통해 업무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한화는 또 자녀를 안심하고 맡기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전국 7개 사업장에 직장 어린이집을 개설키로 했다. 첫 직장 어린이집은 전남 여수에 위치한 한화케미칼 사택에서 이날 문을 열었다. 내년 1월에는 서울 태평로 사옥과 여의도 사옥에도 어린이집을 열 계획이다.
임신중인 여직원들을 위해 사원증 목걸이를 분홍색으로 따로 제작해 회사 전체 임직원들이 이들을 배려할 수 있도록 했다. 난임(難姙)으로 힘들어하는 남녀 직원들을 위해 시술비 일부 지원과 함께 연간 최대 3개월까지 임신지원 휴가를 주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하윤해 기자 justice@kmib.co.kr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한화그룹은 출산을 앞둔 여직원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근무시간을 2시간 줄여주고 모유수유 직원에게는 매일 2시간의 착유시간을 보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한화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여직원들은 임신이나 육아기간 중 근무시간 단축·출근시간 변경 등 탄력근무제도를 통해 업무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한화는 또 자녀를 안심하고 맡기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전국 7개 사업장에 직장 어린이집을 개설키로 했다. 첫 직장 어린이집은 전남 여수에 위치한 한화케미칼 사택에서 이날 문을 열었다. 내년 1월에는 서울 태평로 사옥과 여의도 사옥에도 어린이집을 열 계획이다.
임신중인 여직원들을 위해 사원증 목걸이를 분홍색으로 따로 제작해 회사 전체 임직원들이 이들을 배려할 수 있도록 했다. 난임(難姙)으로 힘들어하는 남녀 직원들을 위해 시술비 일부 지원과 함께 연간 최대 3개월까지 임신지원 휴가를 주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하윤해 기자 justic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