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선천적으로 치아 모양이 다르거나 수가 부족한 ‘맹출장애’를 겪는 환자들의 위한 무료 건강강좌가 열린다.

이번 강좌는 오는 25일 12시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리며 김성오 소아치과 교수와 박원서 통합진료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김 교수는 ‘우리 아이 이가 이상하게 나요-어린이의 치아맹출장애’라는 주제로 선천적인 치아의 결손이나 덧니 또는 여러 환경이나 발육 관련 요인에 의해 치아의 개수나 모양이 정상과 다르게 형성된 아이들을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소개한다.

또한 박 교수는 ‘성인병과 구강건강’을 주제로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골다공증 등 성인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치과 치료 및 평상시 구강관리 요령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은 약 두 달 후인 11월 27일 수요일 같은 장소에서 구강장치를 이용한 코골이의 치료(안형준 구강내과 교수)와 컴퓨터를 이용한 1일 수복치료(노병덕 치과보존과 교수)에 대해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02-2228-8612)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