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를 구하는 제4의 치료’ 3년만에 재출간

‘암환자를 구하는 제4의 치료’ 3년만에 재출간

기사승인 2013-09-06 11:26:01

[쿠키 건강] ‘암환자를 구하는 제4의 치료’가 다시 출간된다.

출판사 ‘자연과 생명’은 절판된 이후 많은 독자들의 성원의 힘입어 3년 만에 재출간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암환자를 구하는 제4의 치료’라는 제목의 이 책은 일본 의학박사 요시미즈 노브히로가 쓴 것으로 우리나라에 2010년에 출간돼 교보문고 건강분야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제 4의 치료’란 현대의학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암 치료를 서양의학과 동양의학, 자연치유, 암과의 공생 등 활용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합해 그 효과를 향상시킨 치료법이다.

각 치료법을 혼합해 각각의 장점만을 살려 활용하는 ‘제4의 치료’를 통해 암 환자의 생명연장과 고통 및 통증 완화를 이끌어내고 결국에는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까지 도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체온 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온열치료법을 추천하고 있다.

요시미즈 노브히로 박사는 “암세포의 경우 42도 정도의 열에도 사멸하는 반면 일반세포는 47도의 열에도 견디기 때문에 일정시간 체온을 42도로 유지하면 암세포를 사멸할 수 있다”며 “온열요법 단독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것은 아니지만 온열요법이 암의 치료 효과를 배가해주는 상승제 효과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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