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10월 4일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 10월 4일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기사승인 2013-09-26 15:29:01

[쿠키 건강] 오는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이에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다음달 4일(월)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아리따운 내 가슴 愛’란 주제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유방암은 여성암 중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최근 한국유방암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유방암 환자 발생 수는 1996년 3,801명에서 2010년에 1만6,398명으로 15년 사이 약 4배 증가했다고 보고됐다.

또한 한국인 유방암은 비교적 30~40대 젊은 여성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50대 이상 폐경 후 여성 환자 비율이 높아져 지난 2011년 전체 유방암 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50대 이상의 폐경 후 여성이었다.



이번 강좌에서는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유방암의 치료법과 수술 후 관리법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며 ▲유방암의 이해 및 원인과 증상(외과 박성준 교수) ▲유방의 영상학적 검사(영상의학과 김수진 교수) ▲유방암의 수술 및 보조치료(외과 신희철 교수) ▲유방암의 방사선치료(방사선종양학과 박석원 교수) ▲유방암 환자의 식단(영양팀 유혜숙 팀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방암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2219)으로 연락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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