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유방암학회는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3 핑크리본 합창제’를 개최한다.

한국유방암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핑크리본 합창제’는 핑크리본 캠페인 프로그램의 하나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았다.

이번 합창대회에는 전국 7개 병원의 유방암 환우 합창단이 참여하며 유방암 극복이라는 희망 메시지를 아름다운 하모니에 담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문 합창 지휘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될 총 다섯 팀에게 핑크리본 그랑프리를 비롯해 하모니상·프렌즈상·멜로디상·스토리상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핑크리본 그랑프리 수상팀에는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하모니상·프렌즈상·멜로디상·스토리상 각 1팀에는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송병주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은 “올해로 2회를 맞는 핑크리본 합창제는 전국 유방암 환우 합창단의 희망의 하모니가 울려 퍼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유방암 극복 의지와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핑크빛 하모니가 대한민국을 감동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