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3일 열대 생태학자들이 아프리카 수리남 열대지역에서 초콜릿 색 개구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개구리는 초콜릿 빛깔을 띠고 있어 ‘코코아 개구리’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나무 위에서 서식하며 손과 발가락을 이용해 나무에 올라간다.
코코아개구리는 최근 열대 생태학자이자 국제생태보전 및 평가프로그램 책임자인 트론드 라르센의 팀이 새로 발견한 6종류의 개구리중 하나다.
라르센은 “수많은 개구리들이 줄어들고 멸종하는 상황에서 여러 종류의 새로운 개구리들을 발견한 것은 매우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그와 그의 팀은 지금까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60종의 새로운 동물을 발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지희 기자 chocochun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