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발굴한 음반제작자, 노브레인과 손 잡았다

마돈나 발굴한 음반제작자, 노브레인과 손 잡았다

기사승인 2013-10-11 13:08:00
[쿠키 연예] ‘팝의 여왕’ 마돈나를 발굴한 유명 음반 제작자 시모어 스타인이 국내 대표적인 인디 밴드 노브레인과 손을 잡았다.

스타인은 11일 서울 서교동 GS자이갤러리에서 열린 ‘2013 서울국제뮤직페어’(약칭 ‘뮤콘 2013’) 기조강연에서 “노브레인과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 대중음악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스타인은 1966년 사이어 레코드(Sire Records)를 설립했으며, 지금은 세계적인 음반사 워너뮤직의 부사장으로 있다.

그는 “노브레인의 음악이라면 세계 시장에서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녹음 작업이 진행될 것”고 말했다.

노브레인은 지난 3월 미국 음악 마켓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을 받아 참가해 미국 전역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스타인은 당시부터 노브레인에 대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데뷔한 노브레인은 우리나라 1세대 인디밴드 중 하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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