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캐나다 토론토 공연 성황리에 마쳐...12월 워싱턴 공연 예정

김장훈, 캐나다 토론토 공연 성황리에 마쳐...12월 워싱턴 공연 예정

기사승인 2013-10-14 18:07:00
[쿠키 연예] 가수 김장훈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토론토예술센터에서 열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장훈은 지난 13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오직 노래와 관객의 힘만으로 충분했던 내 생애 최고의 공연”이라며 “최고의 소리였다고 자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토론토대 학생회의 초청으로 펼친 강연의 수익금을 현지 역사 교육 재단인 ‘토론토 알파’에 기부했다. ‘토론토 알파’와 토론토대 등과 연계해 ‘위안부 문제 1억인 서명운동’도 펼치기로 했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은 “토론토 알파는 역사를 제대로 알리려 여러 활동과 교육을 실시하는 공신력 있는 조직”이라며 “캐나다 재단이지만 중국인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 위안부 문제 등에 적극적”이라고 소개했다. 또 김장훈이 토론토대 도서관 소장 중인 아시아 서적 가운데 한국 서적이 10%밖에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2만 달러 기부와 현지 한인 대상 펀딩 행사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독도 아트쇼 인(in) NY’과 한글 티셔츠 배포 행사를, 12월엔 워싱턴 공연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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