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젠버그, "봉감독과의 만남 CJ가 주선해준 것""

"카젠버그, "봉감독과의 만남 CJ가 주선해준 것""

기사승인 2013-10-18 12:33:01
[쿠키 연예] 제프리 카젠버그(63) 드림웍스 최고경영자는 “CJ가 봉준호 감독과의 만남을 주선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참석한 카젠버그는 이날 오후 서울 능동 세종대에서 예정돼 있는 봉준호 감독과의 대담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그는 “솔직히 말해서 내가 봉 감독을 선택한 것도 아니고, 그가 나를 택한 것도 아니다. 우리 둘의 공통분모는 CJ에서 지원을 받는다(웃음). 그래서 같이 하게 됐다. 하지만 봉감독의 ‘마더’ ‘괴물’을 인상깊에 봤고 같이 이야기할 기회가 생겨서 좋다”며 웃었다.

한·미 문화계 파워리더인 두 사람은 오후 3시 ‘CJ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포럼’에 참석, ‘창조경제 시대 사랑받는 문화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특별 대담을 갖는다. 창의적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밝히며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대담에서는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콘텐츠 제작을 꿈꾸는 젊은 관객과의 질의응답 자리도 마련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한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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