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신승훈(45)이 23일 4년 만의 신보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의 발표를 하루 앞두고 타이틀곡 ‘쏘리(Sorry)’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아임 쏘리(I’m Sorry)’라고 속삭이는 신승훈의 노래가 들린 후 잔잔하게 이어지는 피아노 선율과 첼로의 앙상블이 흐른다. ‘골드링’이 낚시 바늘에 걸려 물 속에 잠겨 있는 장면에 이어 피아노, 곰인형, 침대, 의자 등 낡은 오브제들의 모습들이 교차되면서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동안 김지호, 명세빈, 남상미 등 신인 여배우들이 신승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만큼 이번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쏘리(Sorry)’는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을 가진 ‘브릿 팝’(BRIT-POP) 장르의 곡. 티저 영상과 뮤직비디오는 디렉터 듀오 디지페디(DIGIPEDI)가 참여했다.

신승훈은 23일 정오 새 앨범을 발표하고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한국 엠넷, 일본 엠넷재팬을 통해 생중계되는 컴백 쇼케이스 ‘신승훈 컴백-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갖는다. 다음달 9일에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무대에 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