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EBS는 제10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 대상에 ‘전선으로 가는 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바스찬 융거 감독의 ‘전선으로 가는 길’은 미국 종군기자 팀 헤더링턴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은 진실하지만 결코 지나치게 감성에 치우치지 않았으며, 위대한 휴머니티를 완성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다큐멘터리 정신상은 드롤 모레 감독의 ‘게이트키퍼’, 심사위원 특별상은 나지브 미르자 감독의 ‘부즈카시!’가 각각 받았다.

올해 EBS국제다큐영화제는 지난 18일부터 8일간 고려대 KU시네마크랩과 건국대 KU시네마테크 등지에서 열렸다. 23개국 54편의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됐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