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영화 ‘블랙가스펠’은 꿈을 실현시켜준 작품”

양동근 “영화 ‘블랙가스펠’은 꿈을 실현시켜준 작품”

기사승인 2013-11-06 16:25:00

[쿠키 연예] “‘블랙 가스펠’은 제 꿈을 실현시켜준 영화예요.”

배우 양동근은 6일 서울 한강로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블랙 가스펠’ 시사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흑인들이 다니는 교회에 가서 이들이 찬양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며 “출연 제의를 받은 순간 내 꿈이 이뤄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블랙 가스펠’은 흑인음악의 진수를 체험하려고 미국으로 음악 여행을 떠난 젊은이들 이야기를 담아낸다. 양동근 외에도 배우 정준 김유미, 국내 음악그룹 헤리티지 등이 출연한다. 한국영화에서는 그간 드물었던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로 14일 개봉한다.

정준은 “양동근과 두 달 동안 한 방을 쓰며 싸우기도 했다. 하지만 이 영화를 함께 찍으면서 동근이의 ‘깊이’를 알게 됐다. 좋은 친구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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