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EBS의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가 뮤지컬로 나온다. EBS는 다음 달 31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두 번째 자체 제작 가족뮤지컬 ‘키즈쇼 톡!톡! 튀는 보니하니쇼!’를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EBS는 자사 프로그램인 ‘번개맨의 비밀’을 뮤지컬로도 제작해 큰 인기를 끌었다.

‘보니하니쇼’는 유아·어린이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어린이 생방송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1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방송 연출진이 뮤지컬 제작에도 직접 참여한다.

EBS 관계자는 “어린이가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인기 스타 보니와 하니를 무대 위에서 가깝고 생생히 만날 수 있다”며 “풍부한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