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세계미숙아의 날…미숙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

11월 17일 세계미숙아의 날…미숙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

기사승인 2013-11-15 11:06:00
[쿠키 건강] 오는 11월 17일 세계조숙아의 날이다. '세계미숙아의 날'은 조산을 공공 보건 문제로 인식하기 위해 국제 단체들이 뜻을 모아 2011년 처음으로 지정한 날이다. 계보건기구에 의하면 미숙아는 재태기간 37주 미만 또는 최종 월경일로부터 259일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뜻하는데 최근 국내 미숙아 및 저체중 출생아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세계미숙아의 날 제정에 동참한 기구들로는 소아마비 구제 모금 운동(March of Dimes), 신생아를 보살피기 위한 유럽재단(EFCNI), 리틀빅소울스 국제재단(LittleBigSouls International Foundation), 호주 조산아 재단(National Preemie Foundation)등이 있다.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은 심한 일교차로 인해 사망의 위험에 놓인 아프리카의 미숙아, 신생아들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대표 영유아 백신 3종, 신플로릭스·인판릭스-IPV·로타릭스가 공동으로 미숙아 및 저체중 출생아를 위한 지원금을 모으는 '사랑의 나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액은 아름다운 재단의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를 통해 저소득층 미숙아 및 저체중 출산 가정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GSK의 영유아전용 폐렴구균백신 신플로릭스는 미숙아에서도 내약성과 면역원성이 입증 받아, 재태기간 27주 이상 37주 미만의 미숙아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폐렴구균에 의한 질환인 뇌수막염, 중이염, 부비동염, 패혈증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신플로릭스는 폐렴구균 백신 중에서는 처음으로 미숙아들에서 우수한 면역원성 및 내약성을 입증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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