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영화 ‘친구 2’(감독 곽경택)가 ‘19금(禁) 영화’로는 역대 최단 기간에 관객 1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친구 2’는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 103만명을 기록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친구 2’의 흥행 속도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라며 “4일 만에 (관객 100만명을) 달성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와 5일 만에 달성한 ‘타짜’ 등의 기록을 뛰어넘는다”고 말했다.

‘친구 2’는 2001년 개봉해 열풍을 일으킨 ‘친구’의 속편으로 유오성 김우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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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