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일본 요코하마 콘서트로 관객 6만명 동원

김재중, 일본 요코하마 콘서트로 관객 6만명 동원

기사승인 2013-11-17 16:26:00

[쿠키 연예] 가수 김재중의 일본 요코하마 콘서트가 총 관객 6만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1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일본 야구팀 베이스타즈의 홈구장인 요코하마 스타디움(3만명 수용 규모)에서 지난 15일과 16일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엔 스태프만 약 1000여명이 동원됐으며 길이가 100m에 달하는 대형 무대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은 강렬한 록 음악 ‘9+1#’을 시작으로 ‘버터플라이(Butterfly)’ ‘로튼 러브(Rotten Love)’ 등을 열창했다. 그는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일본에서 처음 무대를 선보이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대 위에서 여러분들 보면서 노래 부르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 이틀 동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23일 대만에서도 콘서트를 연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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