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임직원, 휴일 반납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

인하대병원 임직원, 휴일 반납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

기사승인 2013-11-19 10:34:00


[쿠키 건강] 지난 주말 인하대병원 임직원은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인천 중구 동인천 일대의 쪽방촌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함께한 인하대병원 임직원 50여명은, 몸은 힘들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최선을 다해 3,000여장의 연탄을 날랐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한 발 먼저 다가가서 도움이 되기 위해 언제나 움직이고 있다"며 "특히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진행한 이번 연탄 나눔 자원봉사는 더불어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 진정한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인천연탄은행'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일회성이 아닌 진정성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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