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신화, 일본은 샤이니, 한국은 엑소가 대세”

“중국은 신화, 일본은 샤이니, 한국은 엑소가 대세”

기사승인 2013-11-19 12:16:00

[쿠키 연예] CJ E&M이 개최하는 음악 시상식 MAMA를 앞두고 1000만명에 육박하는 네티즌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CJ E&M에 따르면 MAMA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월 24일부터 진행된 투표엔 총 191개국 네티즌 945만7200명(지난 17일 기준)이 참여했다. 하루 평균 35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투표에 응한 셈이다.

전 세계 네티즌들은 지역별로 각기 다른 K팝 스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신화의 인기가 높았다.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브라질 등지에선 샤이니가 최고의 K팝 스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미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지에선 엑소가 강세를 보였다.

신형관 CJ E&M 상무는 “다시 한 번 MAMA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한류팬들이 함께 하는 만큼 전 세계인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MAMA는 오는 22일 홍콩 최대 규모 공연장인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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