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의 ‘저주인형’ 지상파 3사 모두 심의 결과 방송 불가 판정 받아

빅스의 ‘저주인형’ 지상파 3사 모두 심의 결과 방송 불가 판정 받아

기사승인 2013-11-22 10:17:00

[쿠키 연예] 아이돌 그룹 빅스(Vixx)의 신곡 ‘저주인형’ 안무가 공중파 3사 음악프로그램 심의 결과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빅스의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2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저주인형’의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인 빅스가 MBC SBS 등 공중파 3사에서 모두 방송 불가판정을 받아 안무수정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해골모양의 지팡이를 이용해 심장을 찌르는 퍼포먼스로 뮤직비디오 공개 당시부터 피가 튀어 오르는 장면이 있어 논란이 됐다. 소속사는 “저주인형의 슬픈 운명을 표현한 안무로 이번 퍼포먼스의 상징적인 부분”이라며 “심의 불가판정을 받게 되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저주인형’은 타인의 어긋난 사랑을 이루어 주기 위해 저주인형이 된다는 슬픈 운명을 노래한 곡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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