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과 송혜교, 부부 됐다…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출연 확정

강동원과 송혜교, 부부 됐다…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출연 확정

기사승인 2013-12-02 08:55:00

[쿠키 연예]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호흡을 맞춘다.

2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두근두근 내 인생’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 작품은 열입골 나이에 자식을 낳은 부모와 열일곱 살을 앞두고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 아들의 이야기다. 발간 당시 3개월 만에 14만부가 넘게 팔리며 화제가 됐던 소설로 영화의 연출은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정사’ 등을 연출한 이재용 감독이 맡는다.

강동원은 아들에게 한없이 착하고 듬직한 아빠 대수 역을, 송혜교는 당찬 성격의 엄마 미라 역을 연기한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현재 촬영을 준비 중이며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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