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엑소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 뮤직비디오가 애절한 가사와 멤버들의 감성 연기가 어우러져 공개되자마자 주목받고 있다.

엑소는 4일 오후 8시 엑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SMTOWN, 페이스북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눈이 내리는 낭만적인 풍경 속에서 애절한 슬픔을 전문 연기자 수준으로 소화해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였다.

애절한 가사 또한 영상미와 함께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보이지 않니 널 찾으려고 애쓰다 들리지 않는 너를 들으려 애쓰다’ ‘고마운줄 몰랐었던 내가 끝나면 그만일줄 알았던 내가’ ‘너 원했던 그 모습 그대로 날마다 나를 고쳐가’ 등 이별 후 연인에게 전하는 애잔한 메시지가 마음을 촉촉이 적셨다.

‘12월의 기적’은 팝 발라드로 작사가 윤사라와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편곡에 참여했다.

전작 ‘으르렁’ 때의 남성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정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