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 “기형어린이에 희망과 웃음을”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 “기형어린이에 희망과 웃음을”

기사승인 2013-12-05 13:16:00

[쿠키 건강] 개발도상국 기형 어린들의 무료수술을 지원하는 비영리봉사단체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Operation Smile Korea)'가 오늘(5일) 제1회 갈라디너 및 자선경매의 밤 'Smile의 밤'을 개최한다.

'Smile의 밤'이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2010년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의 한국 지부 설립 이후 처음 개최되는 자선 행사로,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의 이름을 알리고, 후원자 및 후원금 모금증대를 통해 수술비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번 행사는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아나운서 박태원과 방송인 이지연이 사회를 맡아 2013년 12월 5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1부에서는 칵테일 리셉션과 장외 옥션경매 등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국방부의장대 모둠북팀의식전 공연, 홍보대사 위촉식,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 이동건 회장의 축사 및 건배 등이, 3부에서는 종료인사 및 경매 물품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최는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이며 외교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로타리 3650지구가 후원을 맡고, 세스코를 비롯해 금호전기, 대한항공, 한라건설, 농협이 협찬하여 그 뜻을 함께한다.

'오퍼레이션스마일'은 세계 개발도상국의 기형 어린이 무료수술을 지원하는 비영리봉사단체로 세계적으로 40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본부는 미국 버지니아 주에 위치하며, 현재까지 60여개 국가에서 매년 2만 여명 이상의 구순구개열(언청이) 및 화상 아동들에게 무료 성형 수술을 실시했다.

국내에는 2010년 11월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로 설립됐으며, 국제로타리 3650지구 전 총재인 세스코 '전순표 회장'이 초대이사장으로 추대되었고, 2012년 12월에는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법인 기부금 단체로 지정된 바 있다.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사업을 주체적으로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퍼레이션스마일의 발전과 향후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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