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포맨의 신용재가 교수가 됐다.

신용재는 9일 특임교수 자격으로 남서울예술종합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컬 공개강의를 했다. 신용재는 이날 ‘보컬리스트가 되기 위한 해법’을 설명하며 음악의 정의와 아티스트의 자세 등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또한 학생들의 노래를 직접 들으며 장단점 분석 및 칭찬과 지적을 아끼지 않았다.

이호규 주임교수는 “신용재 교수는 외모보다는 열정과 실력으로 대중한테 인정받고 있다”며 “방송문화예술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재가 속한 그룹 포맨은 오는 21일 부산 KBS 홀을 시작으로 ‘2013 포맨 연말 콘서트 1일 동화(冬話)’를 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