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한국판 색계 ‘순수의 시대’ 출연 검토… 신하균과 호흡

강한나, 한국판 색계 ‘순수의 시대’ 출연 검토… 신하균과 호흡

기사승인 2013-12-11 13:53:01

[쿠키 연예] 배우 강한나가 한국판 ‘색계’로 불리는 영화 ‘순수의 시대’ 출연을 검토 중이다.

한 연예매체는 11일 배우 신하균과 강한나가 순수의 시대에 최종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강한나 측은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태다”라고 밝혔다.

강한나가 출연 제의를 받은 순수의 시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복수를 위해 한 남자에게 접근한 기녀가 점차 그 남자에게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하지원이 출연한 영화 ‘블라인드’의 안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한나는 2009년 김준성 감독의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해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했고 2011년 손진용 감독의 ‘수상한 동거’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 드레스로 이목을 끈 강한나는 영화 ‘친구2’에서 배우 김우빈의 여자친구 역을 맡았고 또 다음 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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