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위급할 시에만” 강유미 구급차 논란에 전혜빈 개념발언 ‘눈길’

“정말 위급할 시에만” 강유미 구급차 논란에 전혜빈 개념발언 ‘눈길’

기사승인 2013-12-13 13:26:00

[쿠키 연예] 개그우먼 강유미의 ‘구급차 인증샷’이 논란이 되면서 배우 전혜빈의 개념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혜빈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 방송에서 구급차 이용 얌체족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방송에서 한 소방대원은 “거동이 불편하다는 할머니 제보를 받고 구급차에 태워 병원에 보내드렸는데 1분 후 멀쩡하게 걸어 나와 시장을 가더라”며 “시장에 가려고 꾀병을 부려 신고를 한 것”이라고 황당한 사건을 소개했다.

이 사연을 들은 전혜빈은 “그러지 마세요. 정말 위급할 시에만”이라고 개념 발언을 했다. 이 발언은 공연 지각을 이유로 구급차를 이용한 강유미의 트위터 게시물과 비교되며 주목받고 있다.

강유미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산공연에 늦어 구급차라는 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구급차 내부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트윗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전혜빈, 강유미, 달라도 너무 달라”, “SNS는 인생의 낭비”, “개념의 유무”, “전혜빈 개념 배우 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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