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성균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영화 ‘용의자’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균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에서 삼천포 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연기자다.

13일 공개된 포스터엔 차가운 눈빛이 인상적인 김성균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지동철(공유)이 쫓는 인물 리광조 역을 열연했다. 리광조는 ‘응사’에서 능청맞고 순진한 인물인 삼천포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다.

‘용의자’는 조국으로부터 버림받은 북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24일 개봉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