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기사승인 2013-12-18 16:17:01
[쿠키 건강]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월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심평원이 전국 160개 병원을 대상을 실시한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100점 만점에 97.85점이라는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당당히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유방암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 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모두 20개 항목을 평가했다.

세부 평가항목은 △구조부문에서는 치료 대응력(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과정 부문(17개)에서는 유방암 가족력 확인 비율, 감시림프절 생검 또는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률, 최종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양성비율,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이며 △결과 부문(2항목)에서는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등이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창완 유방암센터장은 지난 9월 EBS명의에 방송되어 이름을 떨친 바 있으며, 400명이 넘는 유방암 환우들로 구성된 ‘나눔애사랑 유방암환우회’ 활동을 통해 매주 등산과 합창 활동을 함께 하며 환우들의 마음치료까지 병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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